국내 바카라사이트 소개1상 8~10월 개시…2026년 중간 결과 도출 전망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혁신신약 개발기업인 핀테라퓨틱스는 차세대 '분자접착분해제(MGD)' 기반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PIN-5018(개발코드명)'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바카라사이트 소개5018은 'CK1α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MGD로, 이 타깃을 기반으로 고형암 적응증에서 임상에 진입한 첫 사례 중 하나다. 앞서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몬테로사테라퓨틱스(Monte Rosa Therapeutics)가 유사 기전의 약물을 개발해 임상에 진입한 바 있다. 바카라사이트 소개5018 역시 고형암 분야에서 MGD 기반 치료제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는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에 따르면 바카라사이트 소개5018은 약물동태학(PK) 및 약물역학(PD) 측면에서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수준의 특성을 갖췄으며, 독립 GLP 독성시험과 AUC 기반 약효 예측을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모두 입증했다.
올해 8월에서 10월 사이 한국에서 약 40명의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바카라사이트 소개1a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초기 결과는 2026년 2분기 또는 3분기 중 도출될 전망이다.
해당 후보물질은 특히 MSS형 대장암과 전립선암(CRPC), 부신피질암(ACC)에서 유의미한 비바카라사이트 소개 데이터를 확보한 상태다. ACC의 경우 고침습성 PDX 모델에서 단독 경구제 투여만으로 완전관해(CR)를 달성해 2029년 '가속 승인'이 목표다.
바카라사이트 소개5018은 하루 1회 복용 가능한 경구용(먹는) 제형으로, 80~120%의 높은 생체이용률을 보여 복약 편의성과 효능을 모두 충족한다. 핀테라퓨틱스는 또 높은 용해도로 인해 생산공정(CMC)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2043년부터 2048년 이후까지 이어지는 장기 특허 보호를 통해 시장 내 독점적 지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핀테라퓨틱스 관계자는 "바카라사이트 소개5018은 기전, 안전성, 제형 등 모든 측면에서 경쟁사 대비 뚜렷한 차별성을 갖춘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이라며 "향후 병용 전략과 미충족 수요(Unmet Needs) 해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력한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