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납입 거쳐 23일 코스닥 입성 예정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기업인 인투셀은13일과 14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268.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바카라사이트 검증 투자자 배정 물량37만5000주 중에서 총8억5082만4490주가 신청됐으며, 22만6237건의 청약이 접수됐다.이에 따라7조2300억원 규모의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으며 공모주 청약 흥행에 성공했다.공모주를 신청하는 수만큼 비례해서 주식을 배정하는 기준인 비례 경쟁률은4537.7대1이다.
이는ADC산업에 대한 관심 증가와 더불어 바카라사이트 검증의 기술력과 지속적인 기술사업화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IB업계 관계자는“이번 바카라사이트 검증 청약 경쟁률은2022년 이후 동종업종 공모주 일반 청약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며“자본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는 만큼 기업이 가진 매력이 크고,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카라사이트 검증은 지난4월29일부터5월8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진행했으며, 총2391개 기관이 참가해115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최종 공모가는 희망밴드 상단인1만7000원으로 확정됐으며,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2521억원이다.
바카라사이트 검증은 리가켐바이오의ADC핵심 플랫폼인 ‘컨쥬올(ConjuALL)’을 공동 개발한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기업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ADC시장을 겨냥해 플랫폼 기술과 신약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 아민 계열 약물에만 적용 가능했던 한계를 넘어 페놀 계열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ADC링커 플랫폼인 ‘오파스(OHPAS)’를 자체 개발해 주목받았다. 이 기술은 현재 글로벌에서 상용화된 시젠의‘VC-PABC’플랫폼을 뛰어넘는 독보적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바카라사이트 검증의 글로벌 기술이전과 파이프라인 확장을 견인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박태교 바카라사이트 검증 대표는 “수요 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우리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지지해 주신 투자자들에게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바카라사이트 검증은 정도를 걷는 기업으로서 초심을 잃지 않고ADC플랫폼 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바카라사이트 검증은오는16일 주금 납입을 거쳐 오는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