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DA 상업화 승인 예상되는 신약 초도 물량
-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잔고 3500억원, 전년 말 대비 75.8% 증가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에스티팜은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사와 1489만달러(약 203억원, 전일자 최종고시 매매기준율 1362.7원/USD 적용) 규모의 저분자 신약 원료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올해 하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상업화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약의 상업화 초도 물량이다.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은 고객사로부터 2건의 PO(Purchase Order)로 나눠서수령했으며, 납기는 내년 6월까지다. 적응증은 고객사와의 비밀 유지 협약에 의해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의 수주 잔고는 2024년 말 1억6933만달러(약 2320억원)에서 현재 2억9779만 달러(약 4079억원)로 75.8% 증가했다. 이 중 올리고 수주 잔고는 2억5551만달러(약 3500억원)에 달한다. 하반기 올리고 등 추가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올해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2올리고동 가동을 앞두고 올리고 수주 증가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저분자 신약 분야까지 위탁개발생산(CDMO) 성과가 나타남으로써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의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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