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신경망 기반 심박 분류 모델, 국제학술지 '하트리듬오투' 게재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인 휴이노는 자사의 그래프 신경망(GCN) 기반의 부정맥 분류 딥러닝 모델인 'ECG그래프넷(ECG-GraphNet)'의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인 '하트리듬오투(Heart Rhythm O2)'에 게재됐다고 30일 밝혔다.
ECG-GraphNet은 정상 심박(N), 상심실성 조기수축(S), 심실성 조기수축(V) 등 3가지 심박 패턴을 높은 정확도(F1 score)로 분류하는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이다. 기존 시계열 기반의 AI 모델과는 달리 심전도 파형의 'P-QRS-T 구간' 간 상관관계를 그래프로 모델링해 시간적·형태학적 특성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으며, 가변 길이 데이터를 유연하게 처리해 장기 심전도 분석에도 적합하다.
휴이노는 이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을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솔루션인 '메모큐(MEMO Cue)'에 적용할 계획이다. MEMO Cue는 '메모패치(MEMO Patch)', '메모링크(MEMO Link)', 환자종합관제시스템으로 구성된 복합 의료기기로, 지난 3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 감시 행위 요양급여 대상(EX871)'으로 인정받아 보험 수가를 확보했다. 현재 국내 병원 및 의료기관 납품을 통해 시장점유율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휴이노는 이달 웨어러블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기기인 '메모밴드(MEMO Band)'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길영준 휴이노 대표는 "이번 논문 게재는 자사의 AI 기반 심전도 분석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과 연구 역량이 글로벌 수준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며 "웨어러블 기반 환자 모니터링 및 진단 보조 에볼루션 바카라사이트의 확장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