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너사 물류 유통망 통해 중동 전역으로의 서비스 확대 기대
- 희귀 유전 질환 검사 등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 기반 마련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액체생검 및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인 GC지놈(지씨지놈)은 아랍에미리트에 본사를 둔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 유통업체인 볼워트메디칼엘엘씨(Vollwert Medical LLC, 이하 Vollwert)와 자사의 비침습 산전검사인 ‘지니프트(G-NIPT)’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니프트는 GC지놈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기법을 이용해 산모의 혈액 내 존재하는 태아의 DNA를 검출해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인공지능(AI) 기술과 DNA 단편거리(Fragment Distance, FD) 개념을 최초로 도입해 기존 방식보다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대폭 향상시켰다.
GC지놈은 이번 공급 계약을 통해 바카라 용어 내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중장기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바카라 용어는 출산 전 유전질환 조기진단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비침습 산전검사 시장도 연평균 19%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트너사인 Vollwert는 의료 장비 및 병원 시스템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바카라 용어 내 폭넓은 병·의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주요 국가에 대한 유통 채널 또한 보유하고 있어 추후 중동 전역으로 서비스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Vollwert와의 협력을 통해 희귀 유전질환 검사 등으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자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