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 개최
- 약가 인하·관세 대비책 마련…“바이오시밀러 가격경쟁력 충분”
-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서 최대 600만 바이알까지 생산 가능…“美 공장 증설도 연말까지 신중히 검토”
- “연매출 5조원 달성 계획 그대로…올해 7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할 수도”

서정진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이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 온라인 간담회 캡처)
서정진 셀트리온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이 1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 : 온라인 간담회 캡처)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셀트리온은 미국 약가 인하 정책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관세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5일 오전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의 약가 인하 정책과 의약품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 전략에 관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려가 과도하다”면서이같이 밝혔다. 서 회장은 “셀트리온은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약가 정책에서 불이익을 받는구조가 아니다”며 “관세 또한 2026년까지 영향이 없고, 이후에도 대비책이 완료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는올해 5조원 매출 목표도재확인했다.

최근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정부는 ‘약가가 다른 나라보다 비싸다’는 문제를 제기하며 메디케어 약가 인하와 의약품 관세 확대 정책을 예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백악관 발표에서 비만 치료제인 ‘오젬픽’을 두고 “영국 런던에서는 88달러(약 12만원),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뉴욕에서는 1300달러(약 185만원)”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약가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에 나서면서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으로 의약품을 수출하는 국내 기업에 대한 불안 심리도 더해졌다. 실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중심으로 매출 비중이 유럽에 이어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이 높아 상당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왔다. 이에 서 회장이 직접 시장의 우려를 진화하는데 나선 것이다.

서 회장은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에서 일부 신약들의 약가가 비싸다는 거에 대해서는 사실 동의한다”며 “다만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특유의 약가 유통 구조 때문에 오히려 기회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서 회장이 (이번 정책 변화를) 바이오시밀러의 기회로 바라본 배경에는 ‘가격 투명성’에 있다.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은 전 세계에서 가장 특이한 의약품 유통구조로 인해 약가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게 서 회장의 설명이다.

그는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약가는 단순히 제약사가 제시하는 ‘왁프라이스(WACPrice)’에서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 아닌 보험급여관리업체(PBM)와의 협상에서 리베이트와 할인 요인이 들어간 ‘넷 세일즈 프라이스(Net Sales Price)’로 결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리지널의약품은 WAC에서 보통 55~60% 수준으로 Net Sales Price가 형성되고, 바이오시밀러는 애초 WAC 자체를 낮게 제시한 뒤, 거기서 또 85%까지 할인해서 공급된다”고 말했다.

이미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실질 매출액은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내 PBM과 도매상, 병원 네트워크 등을 거치면서 오히려 유럽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게 서 회장의 분석이다. 결국 셀트리온의 가격 경쟁력은 충분히 반영됐다는 취지다.

다만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에서 신약으로 출시된 ‘짐펜트라’의 경우 이번 약가 인하 정책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서 회장은 “이번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약가 인하 정책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은 짐펜트라 하나”라며 “짐펜트라가 회사 전체 매출에 차지하는 비중이 낮은 만큼 전체 사업에는 영향이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올 연간 매출액이 3500억원 수준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의약품 관세 정책이 실현되더라도 2026년까지는 문제가 없다는 게 셀트리온의 입장이다. 서 회장은 “이미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에서 15~21개월 규모 재고가 있어 당장 관세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필요하다면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위탁생산(CMO) 업체를 통해 600만 바이알 생산까지 확대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바카라사이트 벳페어 내 8개주 48개 사이트에서 위탁개발생산(CDMO) 부지도 물색해뒀다”면서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에서 공장을 짓을 경우 한국 대비 60% 이상 증설 비용이 더 집행되는 만큼 신중하게 접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은 올해 셀트리온 매출 목표 5조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1분기 실적은 예상한 것과 비슷한 수준으로 실현됐다”며 “2분기부터는 원가율 개선세가 이어지고, 4분기에는 매출과 이익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셀트리온은 주주 환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 바카라사이트 벳페어은 “올해 최대 7000억원까지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다”며 “에비타(EBITDA)의 3분의 1수준으로 주주 환원을 약속한 만큼,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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