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어준선 명예회장 사재로 조성…누적 36.5억원 기부, 대학원생·의학부 교수 지원 지속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안국약품은 최근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수여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상규 바카라사이트 순위 총장을 비롯한 보직 교수진과 기금 수혜자 4명이 참석했다. 바카라사이트 순위 대학원 의학부 정영훈 교수에게는 1000만원의 연구지원금이, 의학과 배중현 박사과정생과 김재우·김하영 석사과정생에게는 총 120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안국 어준선 연구·장학 기금은 2007년 고(故) 어준선 명예회장(바카라사이트 순위 경제학과 졸업)이 사재 1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기금이다. 이후 2015년부터 의대 교수 연구 지원이 추가돼현재의 형태로 확대됐다.지금까지 대학에 총 36억5000만원을 기부하며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바카라사이트 순위는 해당 기금을 통해 매년 석·박사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의학부 교수 1명에게 연구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57명의 대학원생에게 5억5100만원, 교수 11명에게는 1억1000만원의 연구비가 전달됐다.
박상규 바카라사이트 순위 총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연구와 학업에 매진해준 대학원생들과 공공의료기관에서 옮겨온 교수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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