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제내성균 대응 백신·자가 유래 윤부줄기세포치료제 기술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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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클립스비엔씨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바이오 신약 개발기업인 클립스비엔씨(CLIPS BnC)는 오는 16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클립스비엔씨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관(Korea Pavilion)'에 참여해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카라 온라인텍과의 기술이전(L/O) 및 공동 연구개발(R&D)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출범한 클립스비엔씨는 축적된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현재 백신 및 세포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바카라 온라인 USA 행사에서는 다제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백신 후보물질과 윤부줄기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인 'LSCD101'을 중심으로 기술적 강점과 글로벌 상업화 가능성을 소개한다.

MRSA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치료가 어려운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 감염 예방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신규 항원 조합으로 강력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며, 동물실험을통해 예방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현재는 비임상 독성시험을 준비 중이며, 바카라 온라인 임상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LSCD101은 자가 유래 윤부줄기세포를 활용해 손상된 각막 상피 조직을 재생하는 세포치료제 후보물질로,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동물 유래 성분을 배제한 제노 프리(xeno-free) 제조 공정을 기반으로 하며, 재생력과 생산 효율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클립스비엔씨는 '바카라 온라인 1:1 파트너링(BIO One-on-One Partnering)'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 기술 이전, 공동 개발, 투자 유치 등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BIO USA는 전 세계에 기술력을 소개할 수 있는 전략적인 플랫폼"이라며 "혁신 치료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협력과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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