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특례상장 도전…기술성 평가 A, BBB 등급으로 통과

출처 : 온라인 바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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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인 뉴로핏이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온라인 바카라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앞서 온라인 바카라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2곳의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한국기술신용평가로부터 A, BBB 등급을 확보하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온라인 바카라의 주요 제품으로는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인 ‘온라인 바카라 아쿠아(Neurophet AQUA)’ △치매 치료제 처방, 치료 효과 및 부작용 모니터링 소프트웨어인 ‘온라인 바카라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인 ‘온라인 바카라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 등이 있다.

온라인 바카라은 AI 기반 뇌 영상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알츠하이머병, 치매,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신약을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 신약 임상을 진행하는 제약사 및 바이오텍에 영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온라인 바카라의 지난해 개별기준 매출액은 22억원으로 2023년 대비 42%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146억원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 작년 순손실은 151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온라인 바카라은 지난 2016년 3월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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