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도네시아 이어 베트남과도 진단기술 협력 체계 구축

바카라 에볼루션가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출처 : 케이메디허브)
케이메디허브가 '한국-베트남 바카라 에볼루션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출처 : 케이메디허브)

[더바이오 성재준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1일 대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베트남 바이오마커 기반 질병 진단 포럼'을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베트남 생체시료 기반 국제 공동세미나 사업'의 일환으로, 양국 간 바이오 진단 분야의 연구개발 협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바카라 에볼루션 진단 기술 동향 △임상 적용 사례 △공동연구 및 사업화 전략 등이 활발히 논의됐다.

1부 세션에서는 이혜진 교수(경북대), 정영미 교수(강원대), Ngo Tat Trung 박사(베트남-독일 의학연구센터)가 연구성과와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Bui Khac Cuong 박사와 Hoang Van Tong 박사(베트남 국방의대)가 자국의 진단기술 동향을 소개했으며, 진종화 팀장(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바카라 에볼루션 발굴 사례를 발표하며 양국 간 기술교류를 심화시켰다.

한편, 케이메디허브는 그간 태국 탐마삿대와의 바카라 에볼루션센서 공동연구,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대와의 MOU 체결 등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베트남과의 정기적인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 과제 발굴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오는 7월 11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세미나도 열릴 예정이다.

박구선 바카라 에볼루션 이사장은 "한국의 진단기술과 베트남의 보건 수요가 결합하면 아시아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술의 해외 진출을 위한 국제협력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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