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산능력 확대,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리적 거점 확장 3가지 성장 핵심축
- 2032년까지 8공장 확보…현 78만4000리터→132만4000리터로 확대
- AAV로 포트폴리오 확대…"CDO 사업부터 진행할 것"

(출처 : 바카라사이트 유니벳 콘퍼런스콜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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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 이후에도 2030년까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1위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은 22일 오전 인적분할 관련 콘퍼런스콜에서 "전주기 서비스 제공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다변화되는 수요에 밀접하게 대응함으로써 글로벌 리딩 CDMO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카라사이트 유니벳가 제시한 성장 축은 생산능력 확대, 포트폴리오 다각화, 지리적 거점 확장 등 3가지다. 우선 생산능력의 경우 오는 2032년까지 생산시설을 기존 5공장에서 8공장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는 지난 4월 가동을 개시한 5공장을 포함하면 현재 생산능력(CAPA)은 78만4000리터 수준이다. 이를 132만4000리터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유 부사장은 "최적화된 투자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략적인 대규모 생산시설 증설 활동을 이어가 리더십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기존 항체 중심을 넘어 이중항체, 다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유 바카라사이트 유니벳은 "ADC 생산은 올 1분기부터 시설을 가동하며, 위탁개발(CDO) 및 컨쥬게이션에 대한 준비를 완료했다"며 "엔드투엔드 서비스를 위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원료의약품(DP) 라인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모달리티(치료접근법) 분야인 아데노연관바카라사이트 유니벳러스(AAV)로도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유 부사장은 "AAV 시장 특성상 임상 초기 비중이 높은 만큼 CDO 사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며 "추후 위탁생산(CMO)으로도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생산 역량 확대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했다. 유 부사장은 "해외 생산 역량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의 핵심 요소로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카라사이트 유니벳는 미국 뉴저지와 보스턴의 세일즈 오피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영업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초 일본 도쿄에 세일즈 오피스를 개설하며 아시아 지역으로 본격적인 고객사 확보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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