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월드 라이브바카라 아시아 2025’서 차세대 라이브바카라 개발 전략 소개
- ‘이중항체 라이브바카라’ 장점 및 비임상 개발 전략 등 발표 - 임상 전담 美 법인 ‘네옥바이오’ 설립 완료 - 올해 말 ABL206·ABL209 미 임상1상 IND 신청할 것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이중항체 전문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는 ‘제4회 월드 라이브바카라 아시아 서밋(4th World 라이브바카라 Asia Summit)’에 참석해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라이브바카라) 개발 전략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 라이브바카라 아시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브바카라 관련 행사로, 라이브바카라에 관심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모여 라이브바카라 개발 전략과 새로운 기술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행사에서 ‘이중항체 라이브바카라 후보물질 ABL206의 발굴 및 비임상 개발’을 주제로 이중항체 라이브바카라의 장점과 비임상 개발 전략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ABL206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 중인 비임상 단계의 이중항체 라이브바카라 후보물질로, 발표는 6월 10일 진행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라이브바카라 전문기업인 시나픽스(Synaffix), 인투셀(IntoCell)과 링커-페이로드(Linker-Payload) 기술 도입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중항체 라이브바카라를 포함한 차세대 라이브바카라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이중항체 라이브바카라 개발을 전담할 미국 독립법인인 ‘네옥바이오(Neok Bio)’를 설립한 후 마얀크 간디(Mayank Gandhi) 박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으며, 임원 및 라이브바카라 개발 전문 인력도 선발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말부터 순차적으로 ABL206 및 ABL209의 미국 임상1상 진입을 위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IND 승인에 따른 본격적인 임상 개발은 네옥바이오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이중항체 라이브바카라 개발을 공식화한 데 이어, 최근에는 ABL206과 ABL209의 임상 개발을 전담할 독립법인인 네옥바이오의 설립을 마무리했다”며 “2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IND 신청은 올해 말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본격적인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는 네옥바이오가 전담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에이비엘바이오는 ABL206과 ABL209 외에도 다수의 비임상 단계 라이브바카라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차세대 항암제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바이오 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