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재발성 사설 바카라 환자 대상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국책과제 선정

CHA-TIL 세포치료제로 사설 바카라 환자 대상 본격적인 임상 6월 시작

2025-05-20유수인 기자
출처 : 분당차병원

[더바이오 유수인 기자] 차의과학대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안희정(병리과)·박현(부인암센터)·문용화(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이 개발한 재발성 사설 바카라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양침윤림프구 치료제의 임상 연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연구로 승인,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희정·박현·문용화 교수팀이 개발한 사설 바카라 치료용‘CHA-TIL세포’는 암세포 주위에 모여 있는 종양침윤림프구인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s)을 이용한 세포치료제로, 종양침윤림프구가 암세포에 존재하는 다양한 항원을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특성을 활용했다.

CHA-TIL세포는 사설 바카라에서 과발현되는 특정 펩타이드로 자극하고 특정 항체 기술을 사용해T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항종양 활성이 강화된2세대TIL세포치료제다. 활성화 기능이 강화돼 암환자에게 투여 시 체내 항종양면역 반응이 증가하고,직접적으로 종양세포를 사멸시켜 암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게 병원의 설명이다.

사설 바카라은 여성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고, 조기진단이 어려워 약70%가 진행성 병기(3~4기)에서 발견되고 있다. 또1차 치료를 받은 상피성 사설 바카라 환자의85%가 재발하는 난치성 암으로5년 생존율은64.7%이며, 4기에서 발견된 사설 바카라의5년 생존율은10%이다.

수술 후1차적 표준치료법으로 사용되는 탁솔(Taxol),카보플라틴(Carboplatin)병용요법은 독성이 많고 재발 발생 빈도가75~80%로 매우 높고,재발했을 경우 항암제 내성이 발생하는 한계가 있다.대체 치료제로PARP억제제는BRCA변이 사설 바카라에서 반응이 높고 유지요법으로 사용되지만, BRCA변이의 비율이10~20%정도로 낮아 대부분의 사설 바카라 환자를 치료하기에 한계가 있어 사설 바카라 환자의 생존율을 올리기 위한 신규 치료법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CHA-TIL세포는 환자의 종양에 침투해 암세포와 싸울 수 있는 능력이 우수한T세포를 분리·배양 증식해만들어 종양세포만 식별해 공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재발성 사설 바카라 환자의 생존기간 연장을 목표로 한다.분당차병원은CHA-TIL세포를 이용해 사설 바카라 환자를 대상으로 오는6월부터 임상을 진행할 예정이다.연구책임자는 문용화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교수다.

CHA-TIL세포의 주개발자인 안희정 분당차병원 병리과 교수는“이번 연구는 기존 항암화학요법 등과 달리 정상세포를 공격하지 않아 항암 치료 부작용이 적고,암세포 타깃 능력이 우수해 사설 바카라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형암의 개인 맞춤형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국가지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된 분당차병원은 줄기세포 치료 기술을 이용한 난치성 질환(신경계,안질환,근골격계 질환)을 비롯해 암,난임,노화 극복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며 난치·중증 치료 연구에서 국내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