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CAR-T 개발사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122억원 투자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종근당이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개발사인 온라인 바카라사이트 122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

온라인 바카라사이트은 9일 종근당을 대상으로 122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금 납입일은 오는 19일이다.

종근당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온라인 바카라사이트보통주 140만주(지분율 약 7.3%)를 확보하게 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기준 주가(9692원) 대비 10%의 할인율이 적용된 8723원이다.

온라인 바카라사이트은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임상 개발을 가속화할 동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온라인 바카라사이트은 연구개발(R&D)에 올해 52억원, 2026년 60억원, 2027년 1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온라인 바카라사이트은 B세포림프종(BCL)을 적응증으로 하는 CAR-T 치료제 후보물질인 'AT101(개발코드명)'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AT101의 국제일반명(INN)을 ‘네스페셀(nespe-cel, nespecabtagene autoleucel)’로지정한 바 있다.

현재 온라인 바카라사이트은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DLBCL) 환자를 대상으로 네스페셀 국내 임상2상을 진행 중이다. 해당 임상 중간 결과 분석을 거쳐 오는 6월 중 ‘신속 승인’ 절차를 신청할 예정이다.

회사는 또 비호지킨 림프종(NHL)의 약 30%에 해당하는 여포성 림프종(FL)과 변연부 림프종(MZL) 환자군으로도 확대하기 위한 임상 전략을 개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