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CR] 에이비온, 바바메킵·레이저티닙 바카라 카드카운팅 약물 상호작용 결과 분석 발표
EGFR 변이·MET 증폭 동반 비소세포폐암 대상 바카라 카드카운팅 전략 가능성 조명
[더바이오 지용준 기자] 에이비온은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간세포성장인수용체(MET) 억제제인 ‘바바메킵(개발코드명 ABN401)’과 3세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저해제(EGFR TKI)인 ‘레이저티닙’ 바카라 카드카운팅 투여 시의 약물 상호작용(DDI) 결과 등 추가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AACR은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다.
EGFR 변이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이를 표적하는 EGFR TKI 치료는 효과가 뛰어나지만, 내성 발생 시 ‘MET 유전자’ 증폭을 통해 암세포가 우회적으로 증식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EGFR 변이 환자의 최대 26%에서 MET 증폭이 관찰된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에이비온은 ‘EGFR 변이’와 ‘MET 증폭’이 동시에 있는 환자 유래 암조직 이식(PDX) 모델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바바메킵과 레이저티닙 바카라 카드카운팅 투여 시 ‘종양 성장 억제율(Tumor Growth Inhibition, TGI)’이 96.6%에 달하며 단독요법 대비 높은 항암 효과가 나타났다.
이번 AACR에서 추가적으로 공개되는 약물 상호작용(DDI) 분석에서는 레이저티닙과의 상호작용 가능성은 매우 낮아 바카라 카드카운팅 시 약효 변화나 부작용 발생 우려도 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바카라 카드카운팅요법의 실제 임상 적용 시에도 복용의 안전성과 약물 관리의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양한 바카라 카드카운팅 치료제 개발에서 약물 상호작용은 중요한 제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이번 결과는 해당 바카라 카드카운팅요법의 차별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평가된다.
또 3세대 EGFR TKI 치료 이후에도 병이 진행된 EGFR 변이·MET 증폭 또는 과발현 진행성 NSCLC 환자에서 바바메킵과 EGFR TKI 바카라 카드카운팅이 새로운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회사는 해당 바카라 카드카운팅요법의 효과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2상을 국내를 포함해 미국, 대만 등에서 진행 중이다.
에이비온 관계자는 “글로벌 행사에서 빅파마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바카라 카드카운팅요법의 성공적인 임상2상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임상에 성공할 경우 계열 내 최고 효능을 발휘하는 ‘베스트 인 클래스(Best in class)’ 약물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임상2상 결과를 기반으로 단독요법 승인도 앞당길 계획”이라며 “글로벌 라이선스 딜 역시 조속히 마무리 짓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