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어댑티뮨 TCR-T 바카라사이트 기가 ‘레테셀’ 활막육종 임상2상 성공…환자 42% 반응
- DoR 12.2개월, PFS 5.3개월, ORR 41% 이상 - CAR-T와 달리 표적 항원과 ‘세포 내’ 항원까지 인식…고형암에 최적
[더바이오 강조아 기자] 영국 바이오기업 어댑티뮨테라퓨틱스(Adaptimmune Therapeutics, 이하 어댑티뮨)는 최근 TCR-T 바카라사이트 기가 후보물질인 ‘레테셀(Lete-cel, 성분 레테트레스진 오토류셀)’이 피보탈 임상2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시켰다고 밝혔다. 어댑티뮨은 내년 말까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BLA)을 순차적으로(rolling) 시작할 계획이다.
FDA의 ‘롤링 리뷰(Rolling Review)’는 완성된 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BLA)이나 신약 허가 신청(NDA)을 제출하는 대신, 완성된 부분부터 단계적으로 제출해 심사받는 제도다. 이를 통해 FDA의 피드백을 받으며 서류를 완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어댑티뮨은 ‘안트라사이클린’ 계열의 항암 바카라사이트 기가 경험이 있는 진행성·전이성 활막육종 또는 점액성·원형세포 지방육종(MRCL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2상(IGNYTE-ESO) 연구를 진행했다.
고형암 반응 평가 기준(RECISTv1.1) 기반 1차 분석 결과, 레테셀을 투여받은 바카라사이트 기가 64명 중 종양이 완전히 소실된 완전관해(CR) 6명, 부분관해(PR) 21명 등 총 바카라사이트 기가의 42%에 해당하는 27명이 임상적 반응을 보였다. 일정 기간 종양이 일정 수준 줄어드는 객관적 반응률(ORR)은 활막육종 바카라사이트 기가의 41%(14/34명), MRCLS 바카라사이트 기가의 43%(13/30명)였다.
전체 바카라사이트 기가의 반응 지속기간(DoR) 중앙값은 12.2개월이었으며, 활막육종은 18.3개월, MRCLS는 12.2개월로 나타났다. 무진행 생존기간(PFS)은 5.3개월이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에 보고된 바와 같았다. 모든 환자는 바카라사이트 기가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했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혈구 감소증, 사이토카인 방출 증후군(CRS) 및 발진이었다.
레테셀은 고형암 항원인 ‘NY-ESO-1’을 표적하는 TCR-T 세포바카라사이트 기가다. TCR-T 세포는 T세포 표면에 종양 특이적 항원을 인지할 수 있는 T세포 수용체를 발현하도록 만든 세포로, 일반적으로 세포 내부에 종양 항원을 갖고 있는 고형암에 대한 반응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포 표면의 항원만 표적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바카라사이트 기가와는 달리, TCR은 표면 항원을 표적할 뿐만 아니라 항원제시세포의 주조직 적합성 복합체(MHC) 펩타이드를 통해 종양세포 내부의 항원도 인식한다.
엘리엇 노리(Elliot Norry) 어댑티뮨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번 임상 연구에서 활막육종 또는 MRCLS 환자의 42%가 지속적인 임상적 반응을 보였다”면서 “활막육종 환자의 DoR 중앙값은 18개월 이상, MRCLC는 1년 이상으로, 예후가 좋지 않고 바카라사이트 기가옵션이 거의 없는 고형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레테셀의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댑티뮨의 또다른 TCR-T 바카라사이트 기가인 ‘테셀라(Tecelra, 성분 아파미트레스진 오토류셀 또는 아파미셀)’는 지난 8월 FDA로부터 진행성·수술 불능 활막육종 바카라사이트 기가로 ‘가속승인’돼 미국에서 고형암을 대상으로 승인받은 첫 T세포 유전자 조작 신약이 됐다. 테셀라는 다양한 고형암 세포에서 광범위하게 발현하는 ‘MAGE-A4’ 단백질을 표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