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 獨 IDT 매출 반영에 연매출 6000억원 예상
- SK바사, 백신 공정 기술 이전 중…글로벌 수요 대비 캐파 확장
- 신라젠, 우성바카라사이트 굿모닝 흡수합병…안정적 재정 바탕으로 R&D 집중
- 동국바카라사이트 굿모닝, ‘리봄화장품·위드닉스’ 인수 시너지로 내년 첫 1조 클럽 예상
- GC녹십자웰빙은 톡신 시장 진출…이니바카라사이트 굿모닝 통해 해외 진출 가속화

*는 추정치. -는 미반영 (출처 : 에프앤가이드, 더바카라사이트 굿모닝 재구성)
*는 추정치. -는 미반영 (출처 : 에프앤가이드, 더바카라사이트 굿모닝 재구성)

[더바카라사이트 굿모닝 유수인 기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한 외형 확대 및 사업 다각화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M&A를 통해 실적 개선은 물론, 생산과 연구개발(R&D) 역량까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 전반에 성장 모멘텀이 확산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 신라젠, 동국제약, GC녹십자웰빙 등 다수의 국내 제약바카라사이트 굿모닝 기업들이 잇따라 M&A를 단행하며 외형 성장과 신사업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는 지난해 인수한 독일 기업 ‘IDT바카라사이트 굿모닝로지카’ 매출이 반영되며 주춤했던 실적이 올해부터 크게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조사업체 에프앤가이드는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의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30% 증가한 614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배 증가한 1546억원이었으며, 2분기 예상 매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1% 증가한 1370억원이다.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는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 이후 실적 하락을 겪고 있다.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위해 주력 사업인 독감백신의 생산을 중단한 영향이 컸다. 2022년 4567억원이었던 매출은 2023년 3695억원, 지난해에는 2675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다. 영업이익 역시 2022년 1150억원에서 2023년 120억원의 영업손실로 돌아섰고, 지난해에는 영업손실이 1384억원으로 적자 폭이 더 커졌다.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지난해 10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IDT바카라사이트 굿모닝로지카를 인수했다. IDT바카라사이트 굿모닝로지카는 지난 1921년 설립돼 10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기업이다. 독일과 미국에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10개 이상의 주요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인정받은 트랙레코드(Track record)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매출 70%가 글로벌 빅파마와 맺은 기존 계약에서 발생하고 있다. IDT바카라사이트 굿모닝로지카의 올해 목표 매출은 2억7500만유로(약 4100억원)다.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는 IDT바카라사이트 굿모닝로지카와 협업을 통해 자체 매출 확대도 꾀한다. 현재 회사는 IDT바카라사이트 굿모닝로지카에 독감·대상포진·수두 등 자사의 백신 제품에 대한 공정 기술을 이전하고 있다. 늘어나는 글로벌 수요에 대비해 자회사의 생산캐파(CAPA)를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IDT바카라사이트 굿모닝로지카 시설은 미국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cGMP)까지 커버할 수 있어 자체 증설 대비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 관계자는 “현재 ‘안동 L하우스’ 캐파가 풀가동 중이다 보니 추가 수주를 못 받는 경우도 있었다”며 “생산시설이 있어야 수주를 늘릴 수 있기 때문에 IDT바카라사이트 굿모닝로지카 시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해 놓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실제로 수두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 대상포진백신인 ‘스카이조스터’ 등 백신 제품이 동남아, 중남미 지역 등에서 수요가 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SK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이언스는 안동 백신 공장 증축, 인천 송도 글로벌 R&PD(Research & Process Development) 센터 건설 등을 통한 외형 확장도 지속하고 있다. 증축하는 안동 백신 공장은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21가 폐렴구균 백신 후보물질인 ‘GBP410’의 생산기지로 활용한다. GBP410은 지난해 12월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과 한국 등지에서 글로벌 임상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글로벌 R&PD 센터 가동 작업도 막바지 단계에 있다. 연말 완공, 내년 입주가 목표다. 회사는 이 센터를 통해 백신·바카라사이트 굿모닝 분야 연구를 고도화하고, 글로벌 백신 생태계(Hub)를 조성해 질적 성장까지 꾀할 방침이다.

신라젠은 이달 초 흡수합병한 우성바카라사이트 굿모닝 실적이 3분기부터 반영되면서 매년 최소 80억원 이상의 매출 확보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재무안정성 이슈 없이 신약 개발 사업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우성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은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수액제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소아 적응증을 확보한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 등이 있다.

신라젠도 커머스 사업을 통해 매출을 내고 있지만, 상장 유지에 필요한 매출 요건 등을 충족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커머스 사업은 건강기능식품, 고품질 생활용품, 헬스케어 기기 등을 홈쇼핑 및 오픈마켓에 공급해 판매하는 것으로, 신라젠의 매출은 전적으로 커머스 사업에 의존해왔다. 하지만 해당 매출은 2022년 49억원, 2023년 39억4000만원, 지난해 39억2700만원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우성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은 신라젠 내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업부’로 운영된다. 신라젠은 우성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이 개발 중이던 세계 최초의 ‘덱시부프로펜’ 수액제 개발에 힘을 더해 사업 다변화의 기틀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안정화된 매출 구조를 기반으로 항암신약 R&D에도 집중한다. 특히 주력하는 물질은 스위스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 바실리아로부터 도입한 ‘BAL0891’이다. 신라젠은 글로벌 바카라사이트 굿모닝사 비원메디슨(옛 베이진)과 협력하며 BAL0891에 대한 임상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 BAL0891은 비원메디슨이 무상으로 제공하는 PD-1 억제제인 ‘티슬렐리주맙(제품명 테빔브라)’과 병용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동국바카라사이트 굿모닝과 GC녹십자웰빙은 ‘미용·화장품’ 분야 기업 인수를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동국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은 내년 연매출 1조원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섰다.

동국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은 지난해 미용기기 전문 생산회사인 ‘위드닉스’와 화장품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회사인 ‘리봄화장품’을 인수하고 마데카 프라임, 센텔리안24 제품 등을 자체 생산으로 전환했다. 또 리봄화장품이 보유한 34개의 해외 거래처를 활용해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동국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은 위드닉스와 리봄화장품의 실적까지 반영되며 외형 및 수익성 확대도 본격화되고 있다. 작년 4월 인수한 위드닉스 매출은 지난해 2분기부터, 같은해 10월 인수한 리봄화장품은 그해 4분기 실적부터 반영됐다. 올 1분기 기준 두 회사의 매출 실적만 약 90억원(리봄화장품 74억원, 위드닉스 16억원)에 달한다.

이에 올해 동국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의 연매출은 첫 9000억원대 돌파가 예상되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늘어나며 900억원을 넘길 전망이다. 내년에는 창사 이래 첫 매출 1조원 클럽 진입이 기대된다. 영업이익도 1000억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 2월 에스테틱 기업인 이니바카라사이트 굿모닝의 경영권과 지분도 인수하며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진출했다. 톡신 시장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비급여’라는 점, K뷰티 열풍으로 국산 톡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 때문에 시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에 회사는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툴리눔 톡신의 해외 유통을 확대하고 필러, 스킨부스터 등을 내재화해 자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동남아 최대 미용·성형 시장인 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이밖에 중국 신약허가신청(NDA) 제출,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 획득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이니바카라사이트 굿모닝 매출은 지분법으로 반영되며, 이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바카라사이트 굿모닝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